편도선염 약 - 항생제 꼭 먹어야 하나?

환절기에 흔히 볼 수 있는 질병이 편도선염이다 아까 말씀드렸듯이 목감기와 편도선염을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두 질환은 전혀 다른 질환이다.감기는 바이러스가 주원인이지만 편도선염의 경우 바이러스가 원인이기도 하지만 주원인은 세균감염인 현재까지 감기의 원인이 되는 리노바이러스 치료제는 없다는 것이고 감기 치료제는 해열진통제나 콧물, 기침약 등 증상완화제를 복용하면서 합병증을 일으키지 않도록 하고 자연스럽게 좋아지는 것은 기다린다 그러나 편도선염의 주원인은 용혈성 연쇄구균과 같은 세균이기 때문에 해열진통제와 같은 증상완화제도 처방받지만 궁극적으로는 항생제를 함께 복용하는 것이 좋다.

2019년 현재 편도선염 환자 수는 1년 새 500만 명이 넘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약 10%가 일 년에 한 번은 편도선염을 앓고 있다고 하지만 매년 추이를 보면 알 수 있듯이 환자 수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이처럼 환자 수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이유를 항생제 조기 사용에서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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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환자들도 편도선염이 항생제를 먹어야 한다는 인식이 많아지면서 편도선염의 유병률을 낮추고 편도선염에 의한 합병증도 낮아지고 있는 것 같다

다시 말하지만 감기와 편도선염은 다르다.편도선염의 경우 감기에 비해 증상도 심한 편이며, 그로 인해 편도선염 등 합병증 발생 위험도 높기 때문에 편도선염이 발생한 경우 가급적 빨리 항생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은 충분한 기간이란 일주일 정도 복용함으로써 완전한 세균 감염을 해결하고 단기 재발을 막는다@같이 읽기 좋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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