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영화/미드를 매우 좋아한다.그리고 OTT 서비스를 모두 구독하고 있다.그 중 넷플릭스를 가장 오래 구독하고 있는데, 넷플릭스에서 제작한 미니시리즈/미드 중 명작인데, 많은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보석 같은 미드를 추천해보려고 한다.
#1 러브
이 드라마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다.주요 인물은 모두 4명으로 여자 주인공을 중심으로 이뤄지는 이야기다.나는 이 미국 드라마가 넷플릭스가 만든 콘텐츠 중에 가장 좋았어.미국 드라마에서는 별로 없는 편안하고 평범한 연애 이야기라서 좋았어.그리고 완벽한 결말이 있어!!!! (결말없이 끝나는 미도 너무 싫어..).. 요즘 미국드라마는 자극적인 테마가 너무 많아.. 폭력, 마약, 19금 등 편하게 보기 힘들지만 러브는 조금 달랐다.
좋았던 부분은 저 네 인물이 다 너무 귀엽다.완벽한 캐릭터란 정말 한 명도 없이 인간적이고 실수를 많이 하는 사람들이다.특히 여주의 룸메이트로 나오는 호주 악센트를 사용하는 귀여운 친구들이 너무 좋았다
나와 같은 이유로 이 미드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 ‘치즌3’까지 나왔다. 정말 다행이다.나의 취향은 너무 독한것인가.. 재미있다고 느끼는 것이 시즌1에서 종료되는 경우가 많아 슬프다, 가끔ㅠ_ㅠ또 이 시리즈에서 보는 재미 중 하나는 여주의 패션이다.
나와 같은 이유로 이 미드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 ‘치즌3’까지 나왔다. 정말 다행이다.나의 취향은 너무 독한것인가.. 재미있다고 느끼는 것이 시즌1에서 종료되는 경우가 많아 슬프다, 가끔ㅠ_ㅠ또 이 시리즈에서 보는 재미 중 하나는 여주의 패션이다.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패션이야.캐쥬얼하면서도 귀엽다! 색감적인!제일 좋아하는건 카고팬츠야 ㅎㅎ 아무튼 여주가 너무 사랑스럽고 귀엽긴 한데(드라마에서는 좀 문제아이긴 해) 남주는 잘생기고 매력적인 스타일은 아니지만 착하고 순진해.처음에는 외모가 멋지지 않아서 감정이입이 안 됐는데 천천히 사랑에 빠지고 이것저것 맞지 않는 부분을 맞춰가는 부분을 보면서 현실적이기도 하고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서 재미있게 봤다.
#2 고민스키 메소드이 드라마는 로맨틱 코미디 같던데? 휴먼 드라마 같은 드라마다.나이 든 제작자와 무명 배우의 우정과 삶에 대한 이야기다.이 역시 자극적인 미국 드라마판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사람 냄새 드라마다.그리고 완벽한 결말이 있어!!!! (그것도 완전 희망적인)흔히 말하는 메소드 연기에 본인의 이름을 앞에 붙여 ‘고민스키 메소드’ 연기를 학생들에게 아카데미에서 가르치는 주인공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퍼져 나간다.이 드라마도 시즌이 3까지 있어 젊은 층보다 뭔가 어른들이 더 좋아하는 드라마다.(우리 부모님도 아주 좋아하는 드라마) 이 드라마를 가장 크게 꿰뚫는 주제가 ‘나이가 든다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물음이다.사실 다른 미국드라마에서는 이런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는데 미국드라마에서 이런 철학적인 주제를 논하다니.. 신선했어!#3 더 서펀트이 드라마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범죄 스릴러물이야.그러나 잔인한 장면이나 폭력적인 장면은 거의 나오지 않는다.폭력적이고 잔인한 드라마를 볼 수 없는 내게는 유일하게 볼 수 있었던 범죄 스릴러물이다.비키니 킬러로 불렸던 찰스 소브라즈 | 살인자 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1970년대 비키니 킬러로 불렸던 찰스 소브라즈에 관해 가져왔습니다. 항상 봐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영상은 제 목소리가 들어가있으니 가급적 캡처로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 목소리가 처지고 발음도 형편없거든요. 조금 더 연습해볼게요.teriousmy.tistory.com이 드라마는 찰스 소브라즈라는 사기꾼 살인자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드라마다.그 사람은 정말 안하무인의 얼굴 가죽이 두꺼운 사람이지만, 나중에 자신의 계책으로 넘어가는 결말이었기 때문에 마지막에 완전히 개비스콘이었다. (결말이 있어서 너무 좋아)이 드라마에서 주인공은 찰스 소브라즈 같지만 사실 진짜 주인공은 네덜란드 대사관이다.그는 찰스 소브라즈를 수십 년간 잡으려 하지만, 잡지 못하다가 결국은 잡는 데 성공한다. (이건 실화라서 스포가 아니다) 그를 잡으려는 네덜란드 대사관의 추적과 벗어나려 애쓰는 찰스 소브라즈의 심리와 주변 인물들이 어떻게 범죄에 가담하게 됐는지, 그리고 그를 잡으려고 어떤 사람들이 도와줬는지 상세하게 보여주는 데 그 부분이 가장 흥미로웠다.아무래도 나도 혼자 해외여행을 많이 다녀서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던 것 같다.저런 나쁜놈이 벌을 받아서 정말 다행이다…#3 아나만들기이 드라마도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뉴욕 상류층을 대상으로 사기 행각을 벌인 관종 사기극인데, 실제 인물에 대해 알면 알수록 정말 이상한 사람 같아고급 사기꾼이 되고 싶어요?고급 사기꾼이 되고 싶습니까 실제 사건을 다룬 ‘안나 만들기’ 2018년 뉴욕 상류층이 발칵 뒤집힌 실제 사건 드라마에서 독일인 상속녀에게 속은 미국, 왜 www.chosun.com이 사람도 이 사람이지만 무엇을 믿고 이 사람에게 돈을 빌려주고 가불해주는지,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사기극을 다루면서도 상식적이고 피상적인 미국 사교계를 비판하는 드라마인 것 같다.범죄자로 나오는 안나는 검은색 뿔테 안경을 쓰고 있지만 실제 범죄자도 뿔테 안경을 쓰고 법정에 나왔다.안나를 연기한 줄리아 가너는 러시아 악센트 영어를 쓰는 연기를 아주 잘했다.처음엔 정말 외국인인줄 알았어!! 그리고 재수 없는 연기를 아주 잘…이 드라마 역시 범죄자가 주인공이 아니라 이 사건을 처음 보도한 기자의 관찰자 시점에서 드라마가 그려진다.그리고 드라마를 관통하는 주제는 아나의 행동이 얼마나 나쁜지 생각하게 하는 것보다는 아나의 부자처럼 보이는 말과 행동에 속는 속물적인 주변 사람들을 비판하는 것이 더 큰 것으로 느껴졌다.#4 걸보스이 드라마 역시 실화 기반의 드라마다.(나는 실화 기반을 좋아하는가?) 주인공이 창업해서 성공을 하게 되는 스토리다.그 속에서 사랑, 우정, 사업 등을 배우며 상처받고 성장해가는 스토리다.주인공이 엘리트도 아니고 좌충우돌 사업을 해나가지만 특유의 감각으로 성공해나가는 게 흥미로웠다.3,500억 기업을 만든 그녀의 ‘흥망성쇠’가 주는 교훈책을 훔쳐 팔던 소녀로 매출 1,000억원의 미국 여성의류 쇼핑몰 CEO가 된 소피아 아모르소의 성공과 실패 이야기 ‘창업가’로 살아가는 것은 흔히 롤러코스터에 비유된다. 사업 상황에 따라 하루에도 수십 번 희비의 극과 극을 경험한다. 막대한 부를 쌓아놓고도 한순간에 빚더미에 앉게 된다. 그들의 인생에는 영원한 성공도 영원한 실패도 없다. 성공신화 brunch.co.kr실제로 이 드라마의 모티브가 된 CEO다.주인공인 배우와 느낌이 비슷하다.이 드라마의 묘미도 여자 주인공의 패션을 보는 재미가 있다.또 친구들도 엄청 옷을 잘입고 색감이 독특한데 구경하는 맛이 있어ㅋㅋ 다른 성공 스토리는 별로 공감이 안 되고, 현실감이 안 느껴지는데 드라마는 특별하지 않아 보이는 내 또래 여성이 성공하는 걸 보니 현실감 있고 좋았다.근데… 이 드라마는 시즌1만 하고 이제 안나왔어.아니, 도대체 왜!! 시즌2 나왔으면 좋겠다.이 포스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보고 시즌2가 제작 확정되면…#1 러브 #2 코멘스키 메소드 #3 더 서펀트 #4 아나 만들기 #5 걸보스이렇게 나의 꽁꽁 숨겨둔 넷플릭스 명작 추천 리스트!! 꼭 재미있는 드라마니까 꼭 봐주세요..이렇게 나의 꽁꽁 숨겨둔 넷플릭스 명작 추천 리스트!! 꼭 재미있는 드라마니까 꼭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