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얼음 낚시, 스케이트, 캠핑 텐트 설치, 안전한 최소 얼음 두께는?(델리온아이스오거 feat.보풀낚시)
영하 10도 이하의 강추위로 집앞 120cm 깊이의 연못이 얼어붙었습니다. 그래서 아들 탄탄이가 좋아하는 스케이트를 타기 위해 연못으로 나왔습니다.
스케이트를 타기 전에 트럭을 먼저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얼음 위의 눈을 치우고 트럭을 먼저 만듭니다.눈을 치우고 타는것과 일반적으로 타는것과 차이가 큽니다.
탄탄이 너무 즐거웠어요!!이때는 스마트폰 게임 생각은 안드로메다로~~
탄탄이 너무 즐거웠어요!!이때는 스마트폰 게임 생각은 안드로메다로~~
좀 더 작아져서 신기 불편한 것(중앙흑피규어용)은 이웃 여동생들에게 양보하거나 칼날을 떼어내 썰매를 탈 생각입니다. 잠시 타는 것을 보고 있자니 문득 얼음 두께가 신경 쓰이네요.
지난겨울 보풀낚시로 협찬받았던 딜리온 아이스오거입니다 낚시용품 보관창고에서 가져왔어요 사실 제가 포스팅에서 여러번 밝혔지만 이 제품은 특별한 프로모션이 필요없을 정도로 인기가 많고 대중적인 제품입니다 저도 협찬 이전에 이미 하나 가지고 있던 제품이기도 합니다
얼음구멍의 두께와 깊이를 측정하기 위해 줄자도 준비했습니다 오른쪽 원반은 드릴에 연결하는 어댑터인데 21볼트 전동드릴을 가져오지 않아서 오늘 수동으로 열 계획입니다
칼날을 고정하고 천천히 갈기 시작하면 느낌이 좋은 얼음가루가 올라옵니다 진짜 얼음질 좋은 딱딱한 얼음이 부서져서 올라올때 바로 그 파우더인데 5~7초도 지속되지 않았는데…얼음구멍이 뻥 뚫려!! 어??
물론 딜리온 아이스 오거의 성능이 좋은 것도 있지만 생각보다 얼음 두께가 얇은 상태였군요 자로 재보니…
10cm밖에 안 돼요 제가 보통 얼음을 깰 때 선호하는 안전한 두께는 15cm가 넘는데 아들도 같이 타는데 갑자기 걱정이 돼요 스케이트를 타기 위해서 제가 먼저 나가서 얼음 위에서 직접 점프도 해봐서 안전할 거라고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직접 구멍을 뚫어보니 10cm밖에 안 돼서 조금 놀랐어요
출처_ 구글 검색 그래서 좀 더 얼음 위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집에 와서 구글링을 해보니까 대략 얼음의 최소 두께를 10cm로 하고 있더군요, 그런데 여기에는 전제가 하나 있어요 반경 3~5m 안에는 어른 1명만 있는 경우로 제한을 하고 있었어요.텐트나 다른 인원이 함께 있어 하중이 집중되는 것을 모든 자료가 경계하고 있습니다. 겨울철 안전한 얼음을 타려면 최소 얼음 두께 10cm 이상(반경 3m 어른 1인 기준)을 잊지 마세요!!게다가 지금처럼 점점 추워지는 시기에는 괜찮지만, 2월부터 녹기 시작할 무렵의 10cm는 경험상 매우 위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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